<타마키 조우>
냐미 : 타마키 씨다ㅡ. 안녕~!
타마키 : 아아, 안녕하세요... 휴우...
냐미 : 어라? 기운이 없네...? 무슨 일이야?
타마키 : 어떤 분께 글을 보냈지만, 좀처럼 답장이...
미미 : 그렇구나아~. 바쁜걸까아.
타마키 : 그분 생각에, 밤에 잠도 이루지 못하고...
미미 : 사랑이구나~
냐미 : 아가씨의 순정이구나아~
타마키 : 놀리는 건 그만해주세요...
냐미 : 여기서 본론인데, 다같이 사랑의 걸즈토크 하자!
미미 : 사실은 이번에, 「달맞이 파티」를 기획하고 있거든!
타마키 : 어머, 근사해라.
냐미 : 타마키 씨도 참가하자! 다같이 즐겁게 이야기하자구!
타마키 : 네에, 즐거울 것 같네요! 꼭 참가하겠습니다.
냐미 : 얏호오ㅡ!
미미 : 그럼 다른 곳에서도 순정파 아가씨를 찾아보자!
 

<키쿄 조우>
냐미 : 앗, 키쿄잖아! 안녕ㅡ!
키쿄 : 아, 미미씨, 냐미씨 반가워요.
냐미 : 여전히, 아가씨다운 멋짐이 있네~!
키쿄 : 그런가요...? 항상 그 사람을 마음 속에 품고 있기 때문일까요...
미미 : 소녀틱하네! 냐미와는 완전히 다른걸.
냐미 : 그건 미미겠지!
키쿄 : 후훗. 그리고, 달에게 마음을 바치고 있어요.
냐미 : 와! 멋지네!! 나도 달님께 기도해볼까나~
미미 : 냐미는 달보단 경단아냐?
냐미 : 그렇게 말하자면 [꽃] 인걸, 그렇게 식탐이 넘치진 않는다구!
냐미 : 좋아, 그럼 [달맞이 파티]를 해보자!
키쿄 : 멋지네요. 저도 같이 하게 해주세요.
냐미 : 당연하지!
미미 : 그렇게 됐으니, 달맞이를 준비해야겠네!
냐미 : 달맞이니까 경단이나 억새라든가?
미미 : 풍류구나...
냐미 : 좋~아! 달맞이 파티에도 잔뜩 사람들을 불러모으자!
 

<타이머 조우>
미미 : 어라? 타이머다!!
타이머 : 와아, 냐미! 미미! 둘 다 이 나라에 있었구나!
냐미 : 응! 이것저것 찾으러 다니고 있어!
타이머 : 나도 일 때문에 이쪽으로 오게 됐어ㅡ 둘을 만나게 되다니 기쁘네에~
미미 : 근데... 푸핫! 머리가 완전 오른쪽으로 처져 있네.
냐미 : 정말이지! 그런 얘기는 접어두고! 타이머,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!
타이머 : 엥! 뭐야뭐야~? 뭐든 물어봐 물어봐~
냐미 : 실은 달구경을 하려고 [달맞이 세트] 같은 걸 찾고 있어.
미미 : 뭔가 짚이는 게 없으려나?
타이머 : ... 내 모습 같은 거 아냐?
미미 : 응? 토끼 말하는 거야?
타이머 : 토끼가 어디에서 떡방아를 찢게~?
냐미 : 달님...일까?
타이머 : 나도 사실 달님을 정말 좋아하는걸!
냐미 : 오ㅡ! 인연이 있네!
타이머 : 실은 내가 디자인한 [달맞이 세트]가 있어!
타이머 : 이걸 써봐!

(달맞이 세트 습득)
미미 : 고마워~! 타이머가 토끼를 좋아해서 다행이야!!
냐미 : 근데..., 미미도...
타이머 : 괜찮으면, 나도 [달맞이 파티]에 참가해도 될까?
냐미 : 당연하지! 놀러와 줘.
미미 : 이걸로 준비는 다 됐네! 그럼, 방으로 돌아가자!
 

<[달맞이 파티] 시작>
MZD : 오늘은 예쁜 달이 떠서 다행이네.
미미 : 달맞이인데 달님이 쉬면 곤란하니까ㅡ
냐미 : 맞아맞아! 즐거운 파티가 될 것 같네!
MZD : 일단은, 다른 녀석들에게 인사하고 오라고!
냐미 : 오케이~ 그럼 다녀올게~!
미미 : 그럼, 이따 봐!
 

<스토리 1>
냐미 : 아, 타마키씨! 와줘서 고마워ㅡ!
타마키 : 아니요,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려요.
냐미 : 역시 유카타는 좋네~
미미 : 우리도 유카타 입을 걸~!
냐미 : 정말로~! 타마키씨를 보니 부러워졌어!
타마키 : 저도 두분의 유카타 차림을, 꼭 보고 싶네요.
냐미 : 그럼 다음엔 유카타 파티겠네!
미미 : 뭐, 그건 그렇다 치고. 오늘은 얘길 많이 나눠보자!
타마키 : 네. 기대하고 있을게요.
 

<스토리 2>
냐미 : 타이머ㅡ! 와줘서 고마워ㅡ!
미미 : 일 때문에 많이 바쁠텐데, 고마워랏!
타이머 : 무슨 말씀을! 나도 많이 기대하고 있었어.
미미 : 타이머의 [달맞이 세트]가 바로 대활약하고 있어!
타이머 : 와ㅡ 다행이네!
냐미 : 타이머도 파티를 즐겨줘!
타이머 : 고마워! 미미, 냐미!
 

<스토리 3>
냐미 : 앗, 키쿄! 즐기고 있어?
키쿄 : 아, 미미씨, 냐미씨.
냐미 : 오늘 와줘서 고마워!
미미 : 오늘 마지막엔 다같이 달님에게 기도할거야!
키쿄 : 후훗. 좋네요. 그 마음은 분명 닿을 거예요.
냐미 : 그치만, 달님도 힘들겠네~
키쿄 : ?
냐미 : 왜냐면, 수많은 부탁을 한번에 들어줘야 하잖아!
키쿄 : 우후후, 그것도 그렇네요. 그럼 부탁은 삼가하도록 할까요?
미미 : 괜찮아. 달님이라면, 그 정도쯤은 충분히 해줄걸.
냐미 : 그렇구나~ 그럼, 역시 잔뜩 부탁해두자!

미미 : 다른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왔어~!
MZD : 오우. 달도 잘 보이는 것 같군.
미미 : 뭐어, 만약에 안 보였으면 MZD한테 어떻게든 해달라고 말하려 했는데!
냐미 : 신의 힘으로 팍팍ㅡ하고!
MZD : 이것들아. 날 심부름센터마냥 쓰려고 하지 말라고.
냐미 : 에헤헤. 그렇게 하면 풍류가 아니니까.
MZD : 그래그래. 그럼, 슬슬 시작해볼까.
미미 : 언제든 OK~!!
MZD : 그럼 시작할까!! Let's pop'n music!

<파티 플레이>
미미 : 하아~ 재밌었어!
냐미 : 자아, 마지막으로 다같이 달님께 기도하자!
키쿄 : 오늘은 정말 어여쁜 만월이 떴네.
타마키 : 모두의 소망으로 배가 가득 채워진 걸까?
미미 : 냐미는 뭘 부탁했어?
냐미 : 좀 더 많은 사람들이랑 팝픈하고 싶어~라고!
미미 : 역시나~! 타이머, 어떻게 생각해?
타이머 : 냐미다워서 좋은걸♡
냐미 : 그런가? 어쨌든, 오늘은 고마웠어!
타이머 : 모두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나도 정말 기쁜걸!
키쿄 :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. 평소보다, 마음이.
키쿄 : 달에 다다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.
미미 : 다같이 기도했으니까! 분명 도착했을거야~!

냐미 : 아, 맞다! 모두에게 물어봐야지!
키쿄 : ?
냐미 : 실은 우리 [팝군 인형]을 찾고 있어!
미미 : 다들 뭔가 알고있으려나.
타이머 : [팝군 인형]이라. 더 알고 있는 게 있으려나아.
미미 : 뭐랄까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...
타마키 : 신기한 힘이라면... 야마토 나라에 있다는 [서쪽의 신사]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?
미미 : 서쪽의 신사?!
타마키 : 확실히... 꽤나 옛날부터 세워져 있었던 것 같지만요..
키쿄 : 소문으로는 1000년쯤의 옛날부터 있었던 것 같던데...
미미 : 이건, 뭔가 있을 것 같은데!
냐미 : 가봐야겠네! 다들 고마웟!
미미 : 응?!
냐미 : 왜 그래? 미미.
미미 : 저기! 저기에 있는 그림자!

요시오 : 끈적끈적...//
미미 : 뭐 하고 있어 요시오?
요시오 : 핫!! 아, 아뿔싸앗!!
냐미 : 으응~??
요시오 : 소, 소인은 닌자라오!
요시오 : 결코 유카타 차림을 훔쳐보고 있었던 건 아니오! 실례!!

냐미 : 아, 가버렸어...
미미 : 뭐였던거얏ㅡ!!
냐미 : 그러고보니, MZD는 뭔가 부탁했어?
MZD : 이 몸은 신이라고? 소원은 전부 스스로 이룰 수 있어!
냐미 : 정말~ 로망이 없구나아~
MZD : 그것보다도, [서쪽의 신사]라. 좋은 정보를 얻었잖아.
미미 : 확실히 뭔가 단서가 있을 것 같네.
냐미 : 지금 당장 가보자구!
미미 : 응! 그럼, 다녀올게ㅡ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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