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미 : 항상 그랬듯이, 북쪽에 새로운 문이 생겼을거야!

냐미 : 이번엔 어떤 문일까~!

미미 : 가보자!

미미 : 으~음... 지금까지와는, 또 다른 문이네.

냐미 : 생각하는 건 의미 없어. 각오하고... 에잇!

미미 : 우왓! 조금 정도는 망설여달라구!

냐미 : 와~! 이게 뭐야! 떨어져버리겠어~!

미미 : 냐미, 진정해! 봐, 괜찮잖아.

냐미 : 아, 진짜네. 그렇다고 해도... 여기는...

미미 : 우주... 인가 보네. 근데... 어랏!

냐미 : 왜왜왜...왜 그래!

미미 : 숨이...쉬어지네! 공기가 있구나.

냐미 : 정말이네! 어떻게 된 걸까...나.

미미 : 고민해봐도 어쩔 수 없네! 아무튼 누군가 없나 찾아보러가자!

 

<모모코씨 조우>

냐미 : 모모코씨다! 안녕!

모모코씨 : 어머~! 미미, 냐미. 뭐 하고 있어? 이런 곳에서.

미미 : 모모코씨야말로.

모모코씨 : 나는, 우주의 OL이니까. 이 우주정거장에서 일하고 있어.

미미 : 여기, 우주정거장이었구나. 그보다 우주의 OL이라니 대단하네!

모모코씨 : 일 이야기는 5시까지만.

모모코씨 : 지금 스페이스 클럽의 입식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!

모모코씨 : 너희 둘도 어때?

냐미 : 가고 싶다~아!

미미 : 지금은 안돼! 그럼, 이만! 모모코씨.

 

<세르게이 조우>

미미 : 안녕. 이런 곳에서, 뭘 하고 있어?

세르게이 : 지구를 보고 있었어요...

세르게이 : 저 곳에 있는 박사님께 연락하고 있는 중이예요...

냐미 : 조용히 있는 편이 좋을 것 같네.

미미 : 가만히 놔두자.

 

<버블즈 조우>

냐미 : 안녕! ...저기...

버블즈 : 우...우키! 우키...키...

미미 : 무슨 일이지...? 왠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.

버블즈 : 키키...

냐미 :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...모르겠어.

미미 : 으~음, 미안! 용무가 있어서, 이만 가볼게.

 

<히포포&타마요 조우>

미미 : 어라, 히포포랑 타마요잖아! 안녕ㅡ!

히포포&타마요 : 미미냐미 콤비잖여ㅡ! 오랜만이여ㅡ!

미미 : 만담 연습 중이야?

히포포&타마요 : 츳코미 연습은 빼먹으면 안되니까 말이여ㅡ!

냐미 : 맞다! 사실 집에서 [스페이스 파티]를 하려고 하는데.

미미 : 괜찮으면 와 줘~!

히포포&타마요 : [스페이스 파티]라는 건 우주식 파티라는 겨ㅡ

미미 : 뭐어, 아마 그렇겠지.

히포포&타마요 : 우주에서는 매일매일이 파티ㅡ. 그게 상식인 겨ㅡ

미미 : 엥!! 매일이 파티인거야??

냐미 : 그럼, 우주식 파티에 대해 알아봐야겠네!

미미 : 우주식 파티라는 거에 지지 않을거라구!

히포포&타마요 : 기대된장ㅡ 뭐라는겨ㅡ

미미 : 우선, 누군가에게 우주식 파티에 대해 물어보자~!

냐미 : 오ㅡ!

 

<니코 조우>

미미 : 아, 저기에! 워프해서 온 사람 니코 아니야?

냐미 : 어ㅡ이! 니코!!

니코 : 어라, 너희 둘이구나. 우주여행 중이었어?

냐미 : 워프라는거 우주 느낌이라 멋지단 말이지!

니코 : 그런가? 나는 직장에서 자주 쓰고 있는걸.

미미 : 맞다, 니코! 상의하고 싶은게 있어!

니코 : 내가 알만한 거라면 뭐든지 물어봐도 돼!

미미 : 고마워! 실은 파티에 대한 질문인데.

니코 : 파티?

미미 : 사실 우주를 테마로 한 파티를 하려고 생각 중이야.

니코 : 파티라니! 좋은걸!!

냐미 : 뭔가 좋은 구상안이 없으려나 해서.

니코 : 으ㅡ음. 그렇네. 아, 그래!

냐미 : 뭔데뭔데?

니코 : [플라네타리움 파티]같은 건 어떨까?

냐미 : 플라네타리움! 방에 별을 비추자는 거구나!

니코 : 지금, 우주에서도 플라네타리움이 유행하고 있는 중이거든ㅡ!

미미 : 그거 괜찮네! 좋은 걸 들었어!

니코 :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으니까, 분명 금방 찾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ㅡ!

미미 : 고마워ㅡ! 파티할 때 꼭 와줘!

니코 : 물론, 가도록 할게! 그럼 나는 이만!

냐미 : 정말 고마워! 덕분에 살았다구~!

미미 : 그럼 플라네타리움 기계를 찾으러 가자~!

냐미 : 오케이~!

 

<[플라네타리움] 습득>

미미 : 아, 있다! 이건가?

냐미 : 이렇게 작은데, 플라네타리움이 된다는 거구나ㅡ!

미미 : 역시 우주식이라는 건 굉장하네~!

냐미 : 그럼, 방으로 돌아가서 [스페이스 파티]를 준비하자!

 

<[스페이스 파티] 시작>

MZD : 플라네타리움이라... 꽤 열심히 준비했구만.

냐미 : 우리에게 걸리면 요런 것이여!!

MZD : 근데, 누구한테 물어본거야? 플라네타리움 말이야.

냐미 : 치이ㅡ 바로 그런걸 물어보기나 하구ㅡ

미미 : 뭐어, 니코한테 들었지만서도.

MZD : 그럼 우주 탐정에게 감사를 표해야겠네.

MZD : 게다가☆ 오늘은 스폐셜 게스트를 불러뒀다고!

냐미 : 뭐~! 누구인데?!

스페이스@마코 : 안녕ㅡ! 미미, 냐미, 오랜만이야!

냐미 : 마코다ㅡ!! 오랜만이야ㅡ!

미미 : 마코가 와주다니 기쁜걸~!!

마코 : 에헤헷, 고마워☆

MZD : 그럼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오라고! 끝나면 말 걸어줘ㅡ

미미 : 네ㅡ엡!

 

<스토리 1>

냐미 : 정말로, 오늘 와줘서 고마워~!!

마코 : 나야말로, 초대해줘서 기뻐!

마코 : 기대하고 있었다구!

냐미 : MZD도 꽤나 멋진 일을 해줬네!

마코 : 오늘은 잔뜩 분위기를 띄울테니까! 다들 즐겨줘!

미미 : 당연하ㅡ지! 텐션 개방이야ㅡ!!

냐미 : 우와ㅡ 파티가 기대되는걸!

 

<스토리 2>

미미 : 히포포랑 타마요다ㅡ! 와줘서 고마워ㅡ!

히포포&타마요 : 불러줘서 튀어온겨ㅡ 고맙다잉ㅡ

미미 : 오늘은 흔한 우주식 파티에 지지 않을거라구!!

히포포&타마요 : 어느 쪽이 즐거울지 기대되는구만~

냐미 : 잔뜩 즐기고 가줘!

미미 : 우리가 쭉쭉 분위기를 달아올릴테니깐ㅡ!!

 

<스토리 3>

냐미 : 아, 니코다!

니코 : 여, 미미 냐미! 오늘 불러줘서 고마워!

냐미 : 니코 덕에 파티를 열 수 있었어!!

미미 : 정말 고마워! 니코!

니코 : 나도 보람찼는걸! 그건 그렇고 좋은 분위기네.

미미 : 플라네타리움이라는거 정말 예쁘다~!

냐미 : 이런 파티가 매일매일 있다니 우주도 꽤 대단하네~

니코 : 그런가? 응?

냐미 : 오늘은 어떤 우주식 파티에도 지지 않을만큼 흥을 돋울테니까!

미미 : 니코도 파티를 즐겨줘!

니코 : 고마워! 느긋하게 즐기고 있을게!

니코 : 음? 매일? 매일이라니 무슨 뜻이지..

 

MZD : 오우, 인사는 끝났나?

미미 : 완벽하게 말이지ㅡ!

냐미 : 우주식 파티에 질 수 없으니깐!

MZD : 우주식이라는건 굉장히, 기운이 넘치는 건가보군.

냐미 : 당근이지!!! 엄청난 파티를 해내지 않으면 안돼!!

미미 : 왜냐면 우주에서는 매일 파티를 하니까!

MZD :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다만, 슬슬 시작하자고!

미미 : 예ㅡ이!!

MZD : 그럼 신나게 가보자고! Let's pop'n music!

<파티 플레이>

냐미 : 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어!! 우주에서 파티를 매일 안 한다고??

마코 : 당연하지! 우주에서도 파티는 특별한 시간인걸!

냐미 : 그치만 히포포랑 타마요가 매일 한다고 했는데!

히포포&타마요 : 그럴 리가 있것나ㅡ!

MZD : 한 방 먹었구만.

니코 : 아, 그래서 매일이라고 한 거구나.

냐미 : 정말이지ㅡ!! 왜 거짓말을 해~??

히포포&타마요 : 만우절은 거짓말의 날인겨ㅡ

미미 : 오늘은 만우절이 아니잖아! 뭐라는겨ㅡ

미미 : 핫! 나도 모르게 그만...

MZD : 뭐뭐. 재밌었으니까 됐잖아.

미미 : 그렇네, 다들 와줬으니까!

마코 : 나도 정말 즐거웠어!!

니코 : 나도 기분 전환이 됐어!

냐미 : 그럼 됐네! 우리도 즐거웠으니까!

냐미 : 스페이스 파티 대성공이야!!

미미 : 아, 그러고보니 아까 세르게이를 봤는데.

니코 : 그도 힘들겠지.

미미 :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? 박사님께 말을 걸고 있다고 했는데.

니코 : 그는 지금, 지구 최초의 우주견으로서 임무를 맡고 있거든.

냐미 : 임무? 뭔가 힘들 것 같네.

니코 : 임무가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, 그게 끝나지 않으면 지구로 돌아갈 수 없는 모양이야.

냐미 : 뭐ㅡ! 그치만 계속 지구를 보고 있었다는 건...

미미 : 세르게이도 빨리 지구로 돌아가고 싶은가봐...

냐미 : 그럼 우리가 도와서 세르게이가 임무를 마치게 해주자!

미미 : 냐미, 나이스 아이디어!!

냐미 : 자아~ 그럼... 얼레? 다음에 뭐 하기로 했었더라?

미미 : 에고, 무슨 소리야!

미미 : 세르게이의 임무를, 도와주겠다고 말했었잖아!

냐미 : 아차차, 그랬지! 자, 빨리 우주로 렛츠 고ㅡ!

미미 : 하여간! 우선 세르게이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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